■ 책 정보
책명: 슈퍼리치들에게 배우는 돈 공부
지은이: 신진상
출판사: 미디어숲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라'라는 말이 있다.
무엇인가를 배울 때 그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한테 배우면 나도 성공할 확률이 높지 않을까?
이 책의 저자는 신진상이라는 분이다.
잘 모르는 분이라 저자 소개를 봤다.
공신교육입시연구소 소장으로,
「주간조선」, ‘조선일보’ 편집국 IT팀 기자,
「부산일보」의 교육 주간지 편집부장,
‘스피드북’의 논술 독해 연구소장을 지냈다.
지금은 중학생과 고등학생에게
논술과 구술을 지도하고 있으며,
민사고, 용인외고와 같은 특목고와
서울대·연세대 등의 명문대에
수많은 학생들을 합격시킨 강사로 이름이 높다고 한다.
이 책은 저자가 읽은 책들을 토대로
여러 부자의 말씀을 전한다.
그럼 그 이야기를 살펴보자.
돈 공부를 시작하라.
현명한 투자자는 어떻게든 시간을 내어 읽고 또 읽는다.
먼저 돈이란 무엇인지,
돈의 가격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돈의 가치가 증시나 부동산 시장, 외환 시장, 채권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야 한다.
추천 책으로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
이명로의 [돈의 감각], 사경인의 [진짜 부자 가짜 부자]가 있다.
미국의 역사가로, 핀란드 출생의 유대인인
맥스 디몬트는 유대인들의 성공을 이 한마디로 정의한다.
"그들은 책의 민족이었다!"
부자들은 재무계획을 세운다.
고소득층은 돈에 대한 관념부터 다르다.
1년 단위로 어떻게 살지 재무계획을 세운다.
초고소득층은 무려 10년 단위로 삶의 계획을 세운다.
이들이 세운 계획의 결과는 경제적 자유가 된다.
돈 잘 버는 사람들의 7가지 공통점
첫째, 부자들은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다.
돈을 못 버는 사람들은 긍정과 희망보다 두려움과 공포에 먼저 반응한다.
그러나 버티는 습관으로 부자의 근육이 생긴 사람들은
두 눈으로 보고 두 귀로 듣는다.
시장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차분하게 반응한다.
둘째, 목적과 목표를 구분한다.
부자들은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린 후 전략을 결정한다.
셋째, 보수적이지만 공격적이다.
자신의 원래 자산을 지키면서 조금씩 불리기를 원한다.
인내력을 갖추고 분산투자를 한다.
넷째, 상상력이 좋다
현재의 무질서 다음에 어떤 세상이 올지
그다음을 내다보는 상상력이 있다.
다섯째, 물고기를 절대 쫓지 않는다.
돈은 발이 네 개라 인간보다 빠를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래서 돈이 다니는 길목을 찾아 그물을 던진다.
여섯째, 몸테크에도 강하다.
몸테크란 시간을 자기 것으로 만든 뒤
그 시간을 운동이나 대인관계에 투자하는 것이다.
일곱째, 부자들은 나비를 본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 하나가 지구 반대편에
토네이도를 만든다는 나비 효과를 들어봤는가?
부자들은 지금은 나비지만 태풍의 눈이 될 존재를
미리 보는 혜안을 가지고 있다.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심리를 알아야 한다.
투자든, 사업이든, 노동이든 인간은 누군가와
상호작용 하며 돈을 번다.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사람들은
성공할 수 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이런 말을 했다.
"투자는 심리게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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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부자의 투자법, 철학, 습관과
돈의 역사, 국제 정세 등 여러 분야와 관련지어
투자하는 법에 대해 설명한다.
여러 분야에 대해 많이 공부해야 하는 것을
첫 번째로 강조한다.
책 중간중간에 거인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투자를 시작하기에 앞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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