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공부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 의미 정리

재테크 고객센터 2022. 12. 10.

주식시장에서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는 주식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식시장에서 볼 수 있는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에 대한 의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의미-정리

 

사이드카란?


사이드카는 주가지수선물을 대상으로 전일 종가 대비 선물시장 가격이 5% 이상 변동해 1분 이상 지속될 때 5분 동안 선물시장 전체의 거래가 중단되는 제도입니다.

 

사이드카는 오토바이 옆에 붙어있는 보조탑승석을 의미합니다. 이 제도가 주식시장을 보조할 수 있는 장치이기 때문에 사이드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사이드카의 주요 내용

  1.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함.(코스닥은 6% 이상일 때)
  2. 발동되면 발동 시부터 주식시장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됨.
  3. 5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해제되어 매매 체결이 재개됨,
  4. 주식시장 매매 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발동할 수 없으며 1일 1회에 한해서만 발동됨.

 

 

 

서킷브레이커란?


서킷브레이커는 주가지수 상하 변동폭이 일정 비율을 넘는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매매거래를 중단시키는 제도를 말합니다.

 

서킷브레이커는 과열된 회로를 차단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투자자들에게 주식시장의 변동폭이 심상치 않기에 잠시 숨 돌릴 틈을 주고자 하는 것이죠.

 

■ 서킷브레이커의 주요 내용

  • 주가지수의 상하 변동폭이 일정 비율을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생함.
  • 1단계: 주가지수가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할 때
  • 2단계: 주가지수가 전일 대비 15% 이상 하락할 때
  • 3단계: 주가지수가 전이 대비 20% 이상 하락할 때
  • 1단계와 2단계 발동 시 20분 동안 모든 종목의 호가 접수 및 매매거래가 정지되며 향후 10분 동안 새로 동시호가가 접수됨. 즉 30분간 정상적인 매매가 이뤄지지 않음.
  • 3단계가 발동하면 당일 모든 주식 거래가 종료됨
  • 장 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음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는 미국의 뉴욕 증권거래소가 1987년 22.6%가 떨어지는 블랙먼데이를 겪으면서 처음 도입됐습니다. 이후 2020년 코로나 확산으로 뉴욕증시가 또 한 번 폭락하자 23년 만에 두 번째로 발동되었죠.

 

우리나라에는 1998년 12월 7일부터 도입되었으며 중국은 2016년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는 기업의 실적보다는 시장 참여자의 투자 심리가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증시에 큰 외부 충격이 있을 때 완충 장치가 없다면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급등락 할 수 있고 시장 전체가 패닉 상태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런 일은 누구도 원하지 않을 것이기에 완충장치인 서킷브레이커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의 의미를 정리해봤습니다. 무엇보다도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해 앞으로도 경제나 주식관련 공부를 많이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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