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복이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DGRO 배당성장 ETF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DGRO는 3, 6, 9, 12월에 배당을 지급하는 ETF입니다. 해당 기간에 넣을 수 있는 ETF에 관심이 있거나 DGRO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한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그럼 바로 보겠습니다.
제가 항상 배당주를 보는 기준에 빗대어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보는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비즈니스 모델, 경제적 해자(사업 성장성, 지속성,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기업. 독점적인 제품, 기술이 있는 1등 기업 또는 뒤쫓아오는 2등 기업)
2. 배당 지속성→10년 이상
3. 배당성장률→10% 이상
4. 배당성향→20~80%
5. 평균 배당률 범위(매수타이밍)→배당률 범위 평균 이상
6.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지속적인 우상향. 감소될 시 이유 확인
여기서 ETF를 매수하게 된다면 더 추가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1. 운용 규모(시가총액)
2. 운용 보수
3. 섹터 구성 및 종목 선정 기준
위 기준들에 맞춰 DGRO를 한번 보겠습니다.
비즈니스 모델, 경제적 해자
DGRO는 ETF로 하나의 비즈니스 모델이나 경제적 해자가 있다고 보기 힘들겠죠. 나중에 글 밑에서 섹터 구성과 어떤 종목이 상위에 있는지 알아보며 설명드리겠습니다.
배당 지속성
배당 지속성을 살펴보겠습니다. DGRO는 2014년에 상장을 했습니다. 2014년에 상장을 했기 때문에 배당성장기간은 길지 않지만 꾸준히 배당성장을 해오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2021년까지 7년간 4배의 배당성장을 보여주고 있네요. 2014년에 매수한 가격으로 배당성장만 본다면 현재 4%대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습니다.
배당성장률
DGRO의 배당성장률을 보겠습니다. 배당수익률은 현재 약 2%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배당성장률이 4.18%로 크진 않습니다. 3년과 5년의 배당성장률은 약 10%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0%대의 배당성장률을 계속 보여준다면 가장 좋을 텐데 이후 행보가 어떻게 될지 기대됩니다.
위 표는 10년 안에 배당수익률 10%가 될 종목을 선정하는데 참고하는 표입니다. 가로축에서 2%의 배당수익률을 잡고, 세로축에서 10%의 연간 배당성장률을 보여줄 때 주가가 그대로라는 것을 가정하면 16.9년 뒤에 배당수익률이 10%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데이터로만 본다면 SCHD가 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SCHD분석글은 밑에 첨부해 두겠습니다.
SCHD 배당주 ETF 분석(배당수익률 2% 후반 배당성장률 10% 이상)
SCHD 배당주 ETF 분석(배당수익률 2% 후반 배당성장률 10% 이상)
SCHD 배당주 ETF 분석(배당수익률 2% 후반 배당성장률 10% 이상!) 안녕하세요. 삼복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SCHD라는 미국 배당주 ETF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배당수익률과 배당성장률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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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성향
배당성향은 기업의 당기순이익에서 배당금을 지불하는 비율을 말하는데 ETF에서는 데이터가 없습니다. 바로 평균 배당률 범위를 보며 매수타이밍을 보겠습니다.
평균 배당률 범위
평균 배당률 범위를 보겠습니다. 코로나 때 급격히 상승했던 3%대 이상의 배당수익률은 제외하겠습니다. 그러면 5년간 최저 1.8%, 최고 2.7%의 배당률 범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2.3% 이상 배당수익률일 때 매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운용 규모, 운용 보수
위 사진에서 디그로라고 되어 있는게 DGRO입니다. 운용규모는 220억 달러로 규모가 꽤 큽니다. 저는 10조 이상의 규모를 선정하는데, 220억 달러면 한화로 약 26조가 되네요.
DGRO의 운용보수는 0.08%로 저렴합니다. 위 사진은 배당 ETF를 검색해서 시가총액이 큰 순위로 나열했는데 상위 3개 종목은 0.06% 이지만 DGRO의 0.08%의 운용보수도 저렴한 편입니다.
섹터 구성, 종목 선정 기준
DGRO는 모닝스타 배당성장 지수를 추종합니다. 종목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5년 연속 배당금을 상향시킨 종목
-시가총액이 1조 이하인 기업은 제외
-배당성향 75% 이하
DGRO의 상위 10종목을 보면 마이크로 소프트, 애플, 화이자, P&G, JP모건, 존슨 앤 존슨, 홈디포, 버라이즌, 브로드컴, 펩시코 등 우리가 잘 아는 배당주가 보입니다. 총 390 종목을 보유하고 있는데 상위 10개 가중치가 26.7%네요.
정리
1. 비즈니스 모델, 경제적 해자→ETF는 의미 없음
2. 배당 지속성→ 7년 이상으로 상장 이후 계속 성장하고 있음
3. 배당성장률→ 1년 4%, 3~5년 10%대 성장률을 보임
4. 배당성향→ ETF는 의미 없음
5. 평균 배당률 범위(매수타이밍)→ 2.3% 이상의 배당수익률에서 매수하면 좋음.
6.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ETF는 의미 없지만 리밸런싱이 어떻게 되는지 관찰할 필요가 있음
7. 운용 규모→ 운용규모 220억 달러로 통과
8. 운용 보수→ 0.08%로 저렴함
9. 섹터 구성, 종목 선정 기준→ 5년 연속 배당금을 상향시킨 종목, 시가총액이 1조 이하인 기업은 제외, 배당성향 75%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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