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기 금리차는 경기 흐름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장단기 금리차 차트 확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해석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투자를 할 때는 지금의 경기가 어떤 국면에 있는지 아는 게 중요한데요. 즉, 지금 경기가 어떤 국면에 있는지 아는 것과 앞으로의 경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단기 금리차는 10년채 금리에서 2년채 금리를 뺀 것으로, '장단기 스프레드'로도 불립니다. 장단기 금리차는 경제 흐름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지표이니 주기적으로 살펴봐야 하죠.
장단기 금리차 차트 확인 방법
장단기 금리차는 차트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차트 확인 방법은 아래 주소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장단기 금리차 차트 해석 방법
위 사진은 장단기 금리차 차트입니다. 차트에서 회색 영역은 미국의 불황기를 말하며 GDP가 역성장하는 구간입니다. 그리고 가로로 그어진 검은선은 장단기 금리차가 '0'인 걸 의미하며, 그 밑으로는 장단기 금리차가 마이너스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장단기 금리차에서 알아야 할 포인트는 장단기금리차가 크면 호황, 장단기 금리차가 낮으면 불황이라는 것입니다. 장단기금리차에서 2년채인 단기금리는 연준이 정하는 금리와 비슷한 속성이 있습니다. 반면 10년채 금리는 시장금리와 비슷한 속성이 있죠.
장단기 금리차가 크다면 연준정하는 금리는 낮고 시장의 금리가 크다는 것인데 이는 곧 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것입니다. 연준이 제로금리 정책을 취하고 있어 돈을 빌리기는 쉬운데 시장은 성장기대가 크니 호황인 것이죠.
반면 장단기금리차가 작다면 연준의 기준금리가 높아서 시장금리와 거의 같아진 상황입니다. 기준금리가 높아지면 은행들도 이자율을 올리고 개인이나 기업들은 이자가 부담되어 소비와 투자가 줄어들어 경기가 냉각됩니다.
다시 차트를 보겠습니다. 빨간 네모 박스에서 장단기 금리차가 0이거나 마이너스이고 불황이었습니다. 즉 2000년 초반, 2006~2008년, 2020년에는 경기가 안 좋았고 이후 장단기 금리차가 높아지며 경기가 반등했죠.
이 글을 쓰는 시점에도 장단기금리차가 마이너스가 입니다. 이때 해석은 두 가지로 할 수 있습니다. 첫째, 지금 경기는 불황을 의미한다. 둘째, 지금 경기가 저점이므로 앞으로 경기는 반등할 수 있다.
경기가 불황에 처한 상황일 때는 하락과 관련한 뉴스가 퍼지고 주식시장 또한 하락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때 투자자들은 공포심에 빠지며 보유하고 있던 부동산이나 주식과 같은 자산을 매도하게 되죠.
그러나 이때가 다시 시작될 경기 반등을 예상한다면 오히려 투자를 더 늘릴 시기입니다. 장단기 금리차를 이해해야 하는 이유이죠.
이상으로 장단기금리차 차트 확인방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장단기 금리차에 대한 해석 방법을 같이 알아봤는데요. 꼭 이해하시고 자신만의 다른 투자지표를 더욱 공부하셔서 올바른 타이밍을 알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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