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단기 투자/테마주 정리

김해신공항 백지화? 가덕도 신공항 관련주 분석

재테크 고객센터 2020. 11. 18.

 


 

김해공항 주변 산 절취에 발목 잡힌 김해 신공항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조감도. 부산시 제공

국무총리실 김해 신공항검증위원회가

박근혜 정보 시절 결론 내려진

 

김해 신공항의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부산에서는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김해 신공항 부적합 결론 왜?

 

김해 신공항 활주로를 드나드는

비행기의 주변 산들과 충돌 위험성이 제기되면서이다.

 

국토교통부는 산을 깎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법제처는 안전조치인 만큼

 

'산을 깎지 않으려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취지의 유권해석을 내리면서

김해 신공항은 갈림길에 섰다.

 

 

그럼 가덕도 신공항 관련주를 알아보자.


#동방선기

동사는 선박용 배관 및 Module Unit와

육상 및 해상플랜트 제작,

생산업을 사업목적으로 하는 업체이다.

 

 

동방선기 관계자는

"가덕도 신공항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라며

"가덕도 인근에 있는 녹산공단 때문에 투자자들이 가덕도 테마주로 묶는 것 같은데,

 

공장 부지를 팔거나 개발될 정도로

가덕도와 가까이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했다.

 

동방선기의 본사는 창원시 진해구에,

2 공장(녹산공장)은 부산시 강서구 송정동 녹산산단에 있다.

 

동방선기 손익계산서

단순하게 손익계산서만 보겠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3년 연속 적자이다.

 

하지만 현재에는 가덕도 테마 이슈로

12.21% 급등 중이다.

 


 

영화금속

 

동사는 주물을 제조하여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의 상품을 구입해 판매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은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영화금속 관계자에 따르면

"가덕도 인근에 땅을 보유한 사실이 없다.

회사의 소재지가 진해구일 뿐"이라고 했다.

 

"가덕도 신공항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계속 테마주로 엮이는데

회사 입장에서도 곤란한 상황"이라고 했다.

 

영화금속의 올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영화금속이 가지고 있는 토지는

창원시 진해구와 밀양시 하남읍에 있는 1 공장과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2·3 공장,

함안군 군북면에 있는 함안공장 총 8만 361㎡가 전부다.

영화금속 손익계산서

20년도에 와서 코로나 여파로 그런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주춤한다.

동방선기와 마찬가지로 현재 15.75% 급등 중이다.

 


삼보산업

동사는 알루미늄 합금괴 및 자동차 부품의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삼보산업도 부산시 가덕도 신공항과 관련한

종목이라는 말이 있지만 확실한 근거는 없다.

 

다만 삼보산업은 지난달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부산기업 2곳 중 하나다.

 

삼보산업 손익계산서

영업이익은 꾸준히 나고 있다.

당기순이익도 아직까지는 미세하게나마 수익이 나고 있다.

 

현재 상한가에 안착한 걸로 봐서

가덕도 신공항 관련주로는 대장주로 보인다.


테마주는 항상 조심히 매매할 수 있도록 하자.

 

재무제표가 안 좋은 기업을 

손절매 못하고 고점에 물린다면

마음고생 심하게 할 수 있다는 걸 명심하기를!

 

성공투자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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