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는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 등록되지 않은 비상장기업이 증권시장에 공식적으로 거래되기 위해 기업 공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IPO는 Initial Public Offering의 약자입니다. 이번 글을 통해 IPO의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IPO란?
IPO는 앞서 기업공개를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기업공개를 통해 외부 투자자가 주식을 살 수 있도록 기업이 자사의 주식과 경영내역을 시장에 알리게 됩니다. 쉽게 말하자면 코스피 혹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기 위해 신고하는 과정이라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이 IPO를 하는 이유는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함입니다. 기업은 투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은행, 채권 등을 발행할 수 있지만 자금조달 측면에서 유리한 것은 시장에서 직접 조달하는 것입니다. 부채가 아니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이 없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은 IPO를 하는 기업에 정식 투자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좋습니다. 장외시장에서도 거래를 할 수 있지만 그 곳에서는 인기 기업들이 지나치게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리스크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IPO 과정
IPO 과정은 총 7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의 상장 신청부터 시작해서 심사, 승인, 증권신고서 제출, 수요예측, 청약 신청, 상장 순입니다.
- 상장 신청: 비상장기업은 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 신청을 해야 합니다.
- 심사: 증권선물거래소에서는 상장신청을 한 기업에 대해 심사를 합니다.
- 승인: 심사기준을 충족하게 되면 승인을 합니다.
- 증권신고서 작성: 기업은 주관사와 함께 증권신고서를 작성합니다.
- 수요예측: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합니다. 기관투자자들은 공모가 밴드를 참고하여 원하는 수량과 가격을 제출합니다. 또한 수요예측이 끝나면 공모가를 결정하게 됩니다.
- 청약신청: 공모가가 결정되면 청약이 시작됩니다. 청약은 이틀간 진행됩니다.
- 상장: 청약이 끝나고 정식으로 주식시장에 상장을 하게 됩니다.
한때 IPO 기업에 투자하는 열기가 컸었습니다. SK바이오팜,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빅히트 등의 기업이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이 기업들은 상장 후 며칠간 큰 상승세를 보이며 수익을 안겨주지만 현재는 큰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신규상장을 한 기업이라도 철저하게 기업분석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SK바이오팜도 보겠습니다. 상장 직후 최고 269,500원까지 갔었습니다. 이후 최저 73,000원까지 내려갔었습니다. 고점에서 잘못 매수했다면 지금 손실을 많이 입고 있을 겁니다.
IPO 하는 기업에 투자할 때 저만의 팁은 기관경쟁률이 1,000대 1 이상, 의무보유확약비율이 10% 이상이면 웬만해서는 상승을 해준다고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공부를 하셔서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IPO의 의미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아래 인기 글을 통해 다른 내용도 공부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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