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ETF 투자까지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존 리 선생님이 연금저축펀드를
언급한 것도 한몫하지 않나 싶다.
나 또한 ETF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ETF관련 정보도 올려야겠다.
그럼 ETF의 장점을 알아보자.
첫째, 개별기업 리스크 회피
개인 투자자들은 부족한 정보력, 실적 저하,
그 밖의 안 좋은 일 등 폭락이 일어나는 상황에
바로바로 대응하기 어려워
개별종목에 직접 투자했다가
손해를 보기 쉽다.
ETF는 개별종목이 아닌
시장 전체, 특정 산업군, 업종별, 원자재 등
하나의 섹터를 모아서 전체적으로 투자해놓고,
개인 투자자들은 그 상품을 시장에서 거래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ETF는 개별주식 투자보다 안전하다.
둘째, 상장폐지 리스크, 전액 원금손실 없음
개별 종목 투자는 상장폐지 시 전액 손실을 본다.
하지만 ETF는 기업이 파산하는 경우에
ETF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주식을 팔아서
돈을 다시 나누어준다.
결론적으로 상장폐지가 되어도 휴지조각이 되지 않는다.
셋째, 분산투자
ETF는 분산투자가 특징이다.
주식형 ETF는 최소 10 종목 이상에
의무적으로 분산 투자해야 하며,
1 종목에 대한 투자비중도 ETF 자산의 30%를
초과할 수 없는 등 분산투자의 원칙에 충실하다.
원자재 ETF와 같은 단일 상품에 투자하는 것도 있지만,
투자대상이 기업 부도와 같은 신용위험으로
갑작스러운 손실을 초래할 위험이 없는 자산의
경우에만 ETF 투자가 가능하다.
넷째, 저렴한 비용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ETF의 평균 총보수는 0.1~0.25%다.
하지만 최근 ETF에 대한 경쟁이 심화되면서
ETF 운용사의 보수 인하 경쟁도 치열하다.
현재 TIGER 미국 나스닥 100 같은 경우 0.07%이다.
다섯째, 높은 투명성
일반 펀드는 운용사가 분기별로
자산운용보고서를 제공한다.
하지만 ETF는 일별 납부자산구성내역을 통해
언제 어떤 자산에 투자하는지 매일 투명하게 공개한다.
여섯째, 유동성 강화
한국거래소는 ETF의 원활한 거래를 위해
일정 수준의 유동성을 제공하는
유동성공급업자(LP) 제도를 도입했다.
1사 이상의 유동성공급업자(LP)와 유동성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상장을 위한 필수 요건이기 때문에,
모든 상장 ETF는 LP가 있다.
한국거래소는 ETF의 시장 가격과 순자산가치가
다른 방향으로 형성되지 않도록 LP호가를
적극적으로 제시할 것을 요구하고, 평가한다.
금융지식은 살면서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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