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배당락일, 배당기준일
연말쯤 되면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집니다. 2021년 연말에도 배당주와 관련된 키워드를 많이 검색하고 있는데요. 2021년 배당락일과 배당기준일은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월(27일) | 화(28일) | 수(29일) | 목(30일) | 금(31일) |
| 매수 해야 배당받음. | 배당락일 | 배당기준일 | 연말 휴장 |
우선 국내 기업들의 대부분은 1년에 한 번 또는 반기마다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따라서 1년에 한 번 배당을 지급하는 회사는 12월 말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데요. 그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위의 표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매년 연말 12월 31일은 휴장을 합니다. 올해는 금요일이 휴장일이 됩니다. 이에 따라 30일 목요일이 배당기준일이 되는데요. 주식은 매수해도 잔고에는 바로 있지만 실제 결제는 이틀 뒤에 결제되기 때문에 배당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하려면 이틀 전인 28일 화요일에 매수를 해야 합니다.
28일 화요일에 매수를 했다면 수요일에는 배당락이 일어나며 이후 매도해도 배당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했기 때문에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화요일(28일): 매수해야 배당 받을 수 있음.
수요일(29일): 배당락일
목요일(30일): 배당기준일
금요일(31일): 연말 휴장
한국 시장의 배당수익률 상위 종목을 가져왔습니다. 베트남개발1 같은 경우는 41.67%라는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도 그렇듯 한국주식도 에너지, 증권, 리츠 업종이 배당수익률이 대체로 높습니다.
하지만 저의 글들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덜컥 매수하면 안 됩니다. 배당수익률보다는 배당 지속성, 배당성장률, 기업의 사업 성장성을 토대로 매수를 해야 하죠.
위의 동남합성, SNK는 배당성향이 300%가 넘는데, 이는 자기가 벌어들인 이익보다도 3배나 많은 금액을 배당으로 지급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도 분석하지 않고 배당수익률 15%, 9%라고 매수하시는 분은 없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배당주를 매수하시려면 배당수익률도 좋지만 배당지속성, 배당성장률,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파악에 따른 성장성, 실적 등을 꼭 분석하시고 함께 할 수 있는 종목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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