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은 KOSPI 200 또는 korea Stock Price Index 200 지수라고도 불리며 한국거래소에서 산출과 함께 발표한 주가지수입니다. 이번 글에서 코스피 200이란 무엇인지, 그 의미와 종목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코스피 200이란
코스피 200 지수는 1996년 5월 3일 코스피 200 주가지수 선물 거래와 1997년 7월 7일 시작된 코스피 200 주가지수 옵션 거래를 위해 한국거래소(KRX)에서 산출과 함께 발표하기 시작한 주가지수입니다.
지수 산출 기점은 1990년 1월 3일로, 이날의 시가총액을 100포인트로 정하고 현재의 시가총액과 증감을 비교하는 식으로 장 운영 시간 동안 매 2초마다 산출하여 발표합니다.
코스피 200은 코스피 200 주가지수선물의 현물이며, 코스피 200 주가지수옵션 거래를 위해 시작하였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선물과 옵션 외에도 ETF의 기초지수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의 KODEX 200 ETF는 코스피 200 종목에 투자하고 싶은 사람들이 매수하는 ETF입니다. 이 외에도 KODEX 레버리지, KODEX 인버스 등 지수 두배를 추종하거나 하락에 베팅하는 상품도 있죠.
KODEX 200 ETF는 한국 대표 종목에 투자하고 싶을 때 고려해볼 수 있는 ETF입니다. 이 외에도 코스피 100 종목을 추종하는 상품도 있고, 50 종목을 추종하는 상품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투자하시면 됩니다.
코스피 200 종목
코스피 200 종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알아보기에 앞서 코스피 200에 편입되는 종목은 우선주는 제외하며, 시장을 대표하는 종목, 유동성(거래량)이 많은 종목, 업종을 대표하는 종목을 기준으로 구성합니다.
그러니 편입되어 있는 200여 개의 종목은 시가총액 상위 군이며 거래량이 많은 종목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등 우량 종목도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 종목으로 계속 구성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채용 종목은 매년 1회 정기적으로 변경되는데요. 6월 주가지수 선물상품 만기일 다음 거래일에 변경됩니다. 또한 종목 중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하거나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종목이 있으면 퇴출되고 새로운 종목이 채용됩니다.
코스피 200 종목은 아래의 사이트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결론
- 코스피 200은 한국 업종별 우량 종목 200개를 선정한 기초지수이다.
- ETF 상품을 통해 기본방향, 레버리지, 인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할 수 있다.
이상으로 코스피 200 의미와 종목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는 꼭 알아두고 투자에 임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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