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장기 투자/ETF 투자

미국 ETF를 한다면 상품명 의미와 브랜드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겠어?

재테크 고객센터 2020. 12. 26.
미국 ETF를 한다면 상품명과 브랜드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겠어?

 

 


주식이나 ETF를 거래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그 종목을 검색해야 한다.

 

주식은 그 기업의 명칭을 검색하면 되지만

ETF 상품은 무엇인가 복잡하게 느껴진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ETF상품명의 의미와

알아야 하는 미국 ETF 브랜드를 알려주고자 한다.


상품명: 자산운용사 브랜드명 + 추종 지수

 

 

ETF 상품명은 대부분

자산운용사 브랜드명과 추종 지수로 만들어진다.

 

예를 들어 보겠다.

SPDRS&P 500 (ⓒSPY) 이라는 ETF 상품명이 있다. 

 

앞부분 ⓐSPDR은 운용사 브랜드명이다.

SPDR은 State Street의 브랜드다.

한국에서는 TIGER가 미래에셋대우,

KODEX가 삼성자산운용의 브랜드인 것과 같은 맥락이다.

 

 

뒷부분 ⓑS&P500은 추종 지수이다.

즉 이 상품은 State Street 운용사가

S&P500 지수를 추종하고 있는 상품인 것이다.

 

 

SPY의 정확한 명칭은 SPDR S&P500 ETF Trust이다.

상품명이 길기 때문에 알파벳 티커를 약자로 사용한다.

따라서 ⓒSPY라는 약자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를 애칭으로 '스파이더'라고 불리기도 한다.

 


미국 ETF 브랜드

그럼 위 글의 SPDR이 의미하는 브랜드를 알아보자.

미국의 ETF 대표 브랜드로는 6가지가 있다.

이 6곳의 자산운용사 상품만 알아도 해외 ETF에

충분히 투자가 가능하다.

브랜드자산운용사
iSharesBLACK ROCK
VanguardVANGUARD
SPDRSTATE STREET
InvescoInvesco
ProSharesProShares
DirexionDirixion

운용사마다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중복되는 ETF가 많다.

다른 자산운용사의 ETF는 크게 신경 쓰지 말고

표에 제시한 자산운용사 ETF를 선정하자.

 

그 이유는 같은 S&P500을 추종하는 ETF라도

시가총액이 낮고, 유동성이 낮아 거래하기에 불편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다른 자산운용사를 아예 배제하라는 것은 아니다.

자산운용사마다 다른 상품이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을 매수할 생각이라면

대표적인 자산운용사를 선택하라는 것이다.

 

 

ETF 자산운용사 중 대형 자산운용사 3곳은

블랙록사의 iShares,

뱅가드사의 Vanguard,

스테이트 스트리트사의 SPDR이다.

 

 

ProSharesDirexion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를 전문으로 하는 자산운용사다.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