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변이코로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고 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하이오 주립대 벡스터 메디컬센터(WMC) 연구진은 이날 오하이오 주에서 2종의 새로운 변이 코로나 19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13일 CNN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를 인용해 "지금까지 미국에서 확인된 변이 코로나19 환자가 12개 주에서 적어도 76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주별로 보면
캘리포니아주가 32명,
플로리다주가 22명,
미네소타주가 5명,
뉴욕주와 콜로라도주가 각 4명,
코네티컷주와 메릴랜드주가 각 2명 등이다.
CDC는 이들이 미국에서 퍼지는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전체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코로나 19 주요 증상은 기침, 발열, 후각 또는 미각 상실 등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일부 환자들에게 인후통, 설사, 결막염, 두통 등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줄리안 탕 레스터 대학 교수는 변이 바이러스 발생 이유에 대해 “다른 바이러스가 같은 사람을 감염시켜 혼종 바이러스가 출현할 수 있다”며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영국발 변이 코로나와 동일한 돌연변이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이미 미국에 존재하는 바이러스 유형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구진은 “바이러스의 확산 정도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댄 존스 박사는 "이 유형은 기존에 연구한 것과 동일한 유전적 근간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세 번의 변이는 상당한 진화를 나타낸다. 이러한 변화는 영국이나 남아공 변이에서 유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미국에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은 변이 감염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전문가들은 미국이 변이 바이러스를 파악할 수 있는 유전자 시퀀싱(유전자 염기서열 해독)을 더 확대하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70% 강한 것으로 과학자들은 판단하고 있다. 지금까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온 국가는 50곳을 넘었다.
친한 친구가 미국에 사는데 코로나 걸렸었다.
정말 몸이 3일동안 아프고 지금은 후각이랑 미각이 상실되어
냄새도 안나고 음식 맛도 모르겠다고 한다.
코로나와의 싸움이 오래 걸리고 있다..
정말 힘내자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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