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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코스피가 최고 3천?! 증권사 전망치 총정리

재테크 고객센터 2020. 11. 23.

아침마다 뉴스를 항상 본다.

그중 눈길을 끄는 제목이 있었다.

 

내년에 코스피가 최고 3천까지 간다는 것이었다.

그 이유를 한번 살펴보자.


증권사들이 내년 전망치를 내놓았다.

내년에 코스피가 현재 기준 역대 최고치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증권사 13곳이 연간 전망 보고서에서 제시한

2021년 코스피 목표 지수 또는 예상 범위 상단은

최저 2,630에서부터 최고 3,000에 이른다.

 

모두 코스피 사상 최고치(장중 2,607.10, 종가 2,568.54)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목표치로 가장 높은 3,000을 제시한 흥국증권

 

흥국증권은

"세계 성장률 상향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효과를

고려하면 내년 우리나라 성장률은 3% 중후반 수준이 유력하고,

코스피 기업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38% 급증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코스피 영업이익 상향은

반도체, 자동차 등 실적 비중이 큰 업종의 실적 개선

암시한다"고 말했다.



가장 낮은 목표치(1,960∼2,630 박스권)를 예상하는 DB금융투자

 

반면 DB금융투자는

"미국을 위시한 주요국에서 최고 수준의 기업 부채와

최저 수준의 재정수지를 기록하며 민간 투자와 정부 지출이

악화할 여지가 있다"라고

진단하여 가장 낮은 목표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전략적으로는 주도주 교체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올해 코스닥, 성장주, 비대면주가 주목받았다면 내년에는

그 대척점에 있는 코스피, 가치주, 필수소비재, 경기소비재, 산업재 등

비교 우위를 누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증권사들이 전망한 내년 코스피 목표치는 대체로 2,700∼2,900 사이다.


NH투자증권(2,800)

메리츠증권(2,250∼2,800)

케이프투자증권(2,300∼2,800)

BNK투자증권(2,800)

한국투자증권(2,260∼2,830)

삼성증권(2,100∼2,850)

 

많은 증권사들이 코스피 목표치를 2,800대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연초에 국내외 경기회복 기대로 주가가 상승한 후

바이든 정부 허니문 기간 종료와 금리 상승으로 일시 조정이 올 수 있다"며

 

"이후 경기가 완만하게 성장하고 금리는 안정되며

'골디락스'(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이상적 경제 상황)와

유사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내년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를 2,100∼2,700으로 제시하며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반도체는 업황 저점을 확인하고

돌아선 것으로 보여 상반기 주도주를 반도체로 꼽는다"며

"반도체가 주도할 때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경험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SK증권은

2,900으로 목표치로 잡으며

"내년 코스피 당기순이익은 133조 1천억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주주환원 정책으로 인한 배당 확대 기대와

바이든 당선에 따른 무역 복원 시도도

국내 증시에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국내에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정책이

추진되는 가운데 바이든 당선으로

그린 업종 기대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사실 증권사들은 전망을 대부분 좋게 본다.

증권사 리포트를 볼 때도

매도 의견은 거의 없으며, 매수 의견과 목표가를 제시한다.

 

꾸준히 시장에서 살아남아서

자신만의 경험과 분석으로 진입할 타이밍을 계산해보고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그럼 이번 주도 모두 좋은 일들이 생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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