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 증시와 더불어 미국 증시가 많이 하락 중입니다. 대표적인 이유로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 상승, FOMC의 기준금리 인상이 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금리인상에 따른 주가 영향을 알아볼 텐데요.
금리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설명을 해보고자 합니다.
-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와 주가 영향
- FOMC와 금리 인상
- 과거 금리인상에 따른 미국 증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와 주가 영향
먼저 국채에 대한 이해를 해야 하는데요.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국채는 국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국가 재원의 하나입니다. 정부가 원리금 지급을 보장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죠.
그렇다면 그중에서도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발행하는 국채는 더욱 신뢰가 높겠죠? 여기에 금리(이자율)가 붙으니 안전한 미국의 국채를 사람들이 신뢰하고 매입할 수 있는 겁니다.
다시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로 돌아와서, 국채 금리(이자율)가 높아지면 위험자산인 주식보다 당연히 국채를 매입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리인상은 주식시장에서 주가 영향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악재 중 하나입니다.
특히 기술주에게 더 큰 악재로 작용하는데요. 나스닥은 현재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했으며, 지수가 이 정도 빠졌다면 개별 종목은 더 큰 하락을 보입니다.
또 하나, 미국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1.5%입니다. 미국의 현재 10년 물 국채 금리는 1.77%이니 상대적으로 주식 투자의 매력은 감소하겠죠.
FOMC와 금리 인상
주식시장에서는 FOMC에서 연준의 금리인상 발언에 대해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25, 26일에 FOMC 회의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파월 의장은 올해 4회의 금리 인상을 예고했었습니다.
특히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시하였고, 양적완화를 줄이고 긴축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은도 금리 인상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인플레이션에 대비하기 위해 금리 인상은 거의 확실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인플레이션을 느낄 수 있는 부분 중 한 가지가 스타벅스의 커피 가격 인상이죠. 물가상승률에 맞춰 금리도 올리는 게 정상이라고 보일 수 있습니다.
과거 금리인상에 따른 미국 증시
과거 2015년에도 금리 인상이 있었는데요. 위 사진의 네모 박스가 당시 상황입니다. 1~2개월간 하락 횡보를 조금 보이다가 결국 다시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금리인상에서도 하락은 피하지 못하지만 언젠가 다시 반등할 것을 생각하고 분할매수를 해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 하락하고, 언제 다시 반등하는 것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합니다. 미국 기업에 대한 확신이 있고 다시 우상향 해줄 수 있다는 마음이 있는 분들은 저점에서 매수하고 수익을 볼 수 있는 겁니다.
현재 한국 중앙은행 기준금리도 21년 11월 0.25% 인상, 22년 1월 0.25% 인상으로 1.25%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번 FOMC 회의 결과에 따른 변화로 국내 기준금리도 2월에 변화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에 따른 주가 영향, FOMC의 금리 인상, 과거 금리 인상에 따른 미국 증시를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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