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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WTI 50달러 바짝. 정유주 실적 회복 기대로 쭉쭉(SK이노베이션, S-Oil, GS)

재테크 고객센터 2021. 1. 6.

 

 

WTI 50달러 바짝. 

정유주 실적 회복 기대로 쭉쭉(SK이노베이션, S-Oil, GS)


 

최근 3개월 WTI(달러/배럴) 그래프

 

 

WTI가 지난해 2월 이후 10개월 만에 50달러 터치했다.

실적 회복 기대로 정유주 분위기도 살아나고 있다.


기사 내용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19 사태의 직격탄을 맞고 한동안 ‘그로기’ 상태에 빠졌던 정유주들이 새해 들어 달라졌다.

국제 유가가 약 10개월 만에 배럴당 50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튀어 오르자 국내 정유주들의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 것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올해 글로벌 경기가 코로나 19 충격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정유주들의 실적도 대체로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가 짙다.

 

다만 업계가 완전한 정상화에 이르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수 있고 국제 유가의 하락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해 긴 호흡을 두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진단도 많다.

 


6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일(현지 시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의WTI 전산 마감가는 배럴당 49.93달러를 기록했다.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4.9%(2.31달러) 상승한 수준이다. 장 중 50달러 선을 넘기도 했는데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정리 및 분석


6일 현재 SK이노베이션은 5.33%, 에쓰오일 S-Oil 4.10%, GS 0.92% 등 국내 정유 3사의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sk이노베이션 차트

 

이 중 SK이노베이션은 25만 7,000원의 사상 최고가로 거래를 끝냈다. 2011년 4월 25일의 25만 4,000원 이후 약 10년 만이다.

국제 유가 상승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업체로도 체질을 변화해 상승의 힘을 더한 것 같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조 3,959억 원의 영업 적자에서 올해 6,051억 원의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관측된다.



이런 상황을 토대로 국내 정유사들의 실적도 올해는 좋아지지 않겠냐는 관측이 다소 우세한 모습이다.

 

 

S-Oil 차트

 

에쓰오일의 경우 2020년 연간 실적은 -1조 1,322억 원의 영업적자를 볼 것이라는 게 국내 증권사들의 평균 추정치다.

하지만 올해는 7,293억 원의 흑자 전환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쓰오일은 유가와 정제 마진 상승으로 4·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가 예상되며 올해도 코로나 1919 백신 출시로 업황 회복 기대감이 크다”고 설명했다.

 

 

 

GS 차트

 

GS도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지난해 9,033억 원에서 올해 1조 6,747억 원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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