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 전망 및 배당금
안녕하세요. 삼복이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셀트리온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셀트리온은 현재 시가총액 순위에서 12위를 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약 28조 2800억 원입니다. 최근에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살펴봤었는데 시총 10위 안에는 바이오 업종이 없었지만 셀트리온이 12위를 하고 있었네요.
셀트리온은 다음과 같은 항목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비즈니스 모델이 무엇인지.
2. 재무는 어떤지.
3. 배당금은 지급하는지.
셀트리온 비즈니스 모델
셀트리온의 비즈니스 모델은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바이오시밀러
2. 항체 신약 개발
3. 단백질 의약품 위탁생산사업
4. 화학합성의약품사업
바이오시밀러 부문은 셀트리온이 많이 이슈가 됐던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 시밀러인 램시마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허쥬마, 유플라이마 등이 있네요.
항체 신약 개발 부문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있습니다. 렉키로나로 셀트리온 주가의 변동성이 많이 컸었죠. 렉키로나는 2021 9월 17일에 이전의 조건부 품목허가를 변경하여 사용대상이 확대되었으며 고위험군 경증 및 모든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신약개발업체로 발돋움하였습니다.
셀트리온은 전체 매출액의 73%가 바이오의약품 품목에서 발생합니다. 여기에서만 매출액이 약 9,400억 원이 나네요. 기준일은 2021년 9월 30일이며, 연결 재무제표입니다.
셀트리온 재무분석
셀트리온 재무분석을 간략히 해보겠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2018년부터 꾸준히 우상향 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영업이익률도 꾸준히 30% 이상을 보여주고 있네요. 부채비율 또한 30~40%대로 낮은 모습을 보이며, 유보율도 이익이 쌓이면서 증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른 지표들을 더 보겠습니다. PER는 2018년에 높은 감이 있었지만 이역시 기업의 이익이 증가하면서 좋아지는 모습입니다. PBR도 마찬가지로 좋아지고 있고요. 셀트리온의 실적을 계속 눈여겨봐야 할 것 같습니다.
셀트리온의 5년간 차트입니다. 40만 원을 돌파하지는 못하고 39만 6,000 부근이 최고점이네요. 21년 12월 21일 장 마감 기준으로 20만 5,000원인데, 최고점 대비 50% 정도 하락했습니다. 저는 이 정도 조정이면 조금 모아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이유는 일단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교해보면 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셀트리온보다 시가총액이 두배 이상 큽니다. 그러나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실적은 똑같습니다. 물론 이것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지만 비교 대상이 있음으로써 매수할 근거가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셀트리온 배당금
또 하나, 셀트리온은 9년 만에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1주당 750원을 배당하기로 했는데요. 현재 가격 205,000원에 750원의 배당금을 배당수익률로 계산해보면 0.36%로 큰 배당수익률은 아니지만 앞으로 이익이 잘 나와 배당을 지급할 여력이 생겨 배당성장률은 클 수도 있습니다. 또한 0.02주의 주식배당까지 한다고 하네요. 앞으로 배당성장과 배당 지속이 될지 궁금합니다.
이상으로 셀트리온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셀트리온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지금이 조정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의 이슈와 실적을 분기마다 꼭 체크하셔야 합니다.(매수 추천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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